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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역시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지역경제에 활력을”

Gwangjuro 2024. 12.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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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자치구,1월한달간광주상생카드10%특별할인…“지역경제에활력을”


광주광역시(시장강기정)가내년1월한달동안광주상생카드의할인율을기존7%에서10%로확대한다.침체된소비심리를회복하고지역경제에활력을불어넣기위한긴급처방이다.


18일광주시는시청비즈니스룸에서5개자치구와광주은행이참여한가운데‘광주상생카드특별할인공동추진업무협약식’을개최했다.이날협약식에는강기정광주시장과임택동구청장,백남인서구부구청장,김병내남구청장,김종화북구부구청장,박병규광산구청장,고병일광주은행장이참석했다.

1월한달간10%할인,발행규모1000억원
이번특별할인행사는2024년1월1일부터31일까지한달간진행된다.할인율은기존7%에서10%로상향되며,발행규모는총1000억원으로예상된다.

할인방식은선불카드와체크카드로나뉜다.선불카드는10%할인된금액으로즉시구매하거나충전할수있고,체크카드는1월사용금액기준으로다음달10%캐시백을제공한다.예를들어,12월에충전한금액을특별할인기간인1월에사용할경우에도할인이적용된다.


특별할인에따른예상지원비용은약100억원이며,광주시가60%,5개자치구가40%를분담한다.

민생안정과지역경제활성화목표
광주시와자치구는어려운재정여건속에서도민생안정을최우선과제로삼아이번결정을내렸다.강기정시장은“민생이참으로어려운시점이다.계엄과탄핵정국으로소비심리가얼어붙고연말특수도사라졌다”며“5개구청장님들과힘을모아할인율을높인만큼이를통해소비심리가살아나고민생에활기가돌기를바란다”고밝혔다.

광주상생카드는올해광주시민이선정한‘광주를빛낸스타정책’4위로꼽힐정도로높은호응을얻고있다.이번특별할인을통해지역내소비가증가하고,자영업자와소상공인의매출증대에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

공공배달앱할인과결제수수료지원등연계정책강화
광주시는이번특별할인과더불어광주공공배달앱연말특별할인프로모션을오는30일까지진행한다.평일에도소비촉진할인쿠폰을제공하며,크리스마스기간에는최대4000원할인쿠폰을추가로지급한다.

또한,기존에추진하던**광주상생카드결제수수료전액지원사업(연매출5억이하가맹점대상)**도이어가며소상공인부담을완화할예정이다.

지속가능한경제회복을위한행정력집중
광주시는민생안정과지역경제활성화를위한중장기전략도준비하고있다.강기정시장은정부의추가경정예산편성과확장재정필요성을거듭강조하며,이를기반으로소비진작및수출지원등다각적인대책을마련할것을지시했다.

전날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민생안정과지역경제회복을위해조기추경과확장재정을촉구하는공동성명을발표했다.

시민과소상공인을위한정책확대필요
임택동구청장은“광주가민생회복을위해앞장서고있다”며“어려움을겪는시민과소상공인들에게실질적인도움이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광주시는이번특별할인을통해소비심리회복과지역경제활력을기대하며,앞으로도시민중심의다양한정책을적극적으로추진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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