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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먼저 가?" 고교 동창 폭행한 20대, 치료 불가능한 중상 입혀

Gwangjuro 2024. 1. 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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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 고교 동창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법정에 섰습니다. 지난해 4월 북구의 한 병원 앞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매우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피해자 B씨는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A씨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 A씨는 B씨를 약 15차례 이상 폭행하여 심각한 중상을 입혔는데요, 이 폭행으로 인해 B씨는 단기기억력 장애, 언어 장애, 운동 장애 등 치료가 어려운 중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다가 B씨가 먼저 귀가하려 했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이런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폭행이 피해자에게 심각한 장애를 초래했으며, 피해자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준 점을 고려해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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